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대만을 떠나며..
어린시절..
2014. 11. 24. 20:49
여유로운 대만의 나흘째 아침이다..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호텔 주변을 산책하며
대만 아침의 소소한 일상을 즐기며 느껴본다..
여유롭게 타이페이 국제공항에 도착.
티겟팅 후 입국수속을 마친후
대한항공으로 현지시간12시10분 출발..
2시간35분 소요..
인천국제공항 도착 ..
한국시간 1시간 원위치..
시간이 물 흐르듯..
그렇게 순식간에 지났다..
곧은 길 굽은 길 묵묵히 걷다보면
마음 자락 따뜻해지는 온기가 스며든다..
3박4일 좋은 사람과 함께했던 즐거움 솔솔 했던 여행이
이젠 추억이 되었고
그 추억 꺼내보는 재미로 한동안 일상의 에너지 채워 가겠지..
유유자적 하는 여유로운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나도 내 삶에 남은 여백의 공간에 여유를 그려 넣고 싶어진다..
By내가..
2014/11/19
추억이란 영혼의 스크린에 남는 감성의 메아리..
철학은 '삶이란 무엇인가.'이고..
종교는 '죽음이란 무엇인가.' 이지만..
사랑은 그 두 가지에 대한 해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