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올레축제 18코스를 걷다.
어린시절..
2014. 11. 9. 17:01
올레걷기축제2일째..
탑동 해변공연장을 출발..조천 만세동산까지..
18.7km 6~7시간 난이도 중..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
걸어서 여행 하는 이들을 위한 길..
온전히 걷는 사람들만을 위한 길..
걷고 싶은 만큼 걸을 수 있는 길..
햇살 눈부시고 살랑거리는 바람이 좋은날..
제주의 숨겨진 비경과 아픈역사가 숨쉬는 아름다운 길..
올레 명품18코스..
그 길을 걷는다..
By내가..
2014/11/07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의 역사를 갖게 된다.
그리고 인생을 통찰 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 길로 들어선다.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사람만이 물결의 세기를 알 수 있다.
- 쇼펜하우어, <희망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