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실학의 완성 다산초당으로..

어린시절.. 2014. 10. 22. 18:49

 

 

 

 

 

 

 

 

 

 

 

 

 

강진에서의 아침은 여유로움이다..

조금 늦은아침..

당대 최고의 실학자였던 정약용이 18년간 유배 되었던 다산초당으로 간다.

초당으로 오르는 뿌리의 길에서 세월의 흔적을 읽는다..

 

다산은 초당에 있는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집필에 몰두 하였고

목민관이 지녀야 할 정신과 실천방법을 적은 목민심서도

이곳에서 완성 하었단다..

 

잠시 이곳에서 땀을 식힌 후 다시 오던길로 내려와

석양이 아름답다는 미량향으로 방향을 정한다. .

 

By내가..

 

2014/10/19

 

좋은 날이 어떤 것인지 알려면

그전에 정말 힘겨운 날을 겪어 보아야 한다..

 

-사이먼 안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