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대륙의 그랜드캐니언 태항 대협곡 .

어린시절.. 2014. 9. 6. 18:27

호텔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고

중국 임주 여행의 하일라이트..

중국의 그랜드캐니언 태항 대 협곡으로 간다.

 

 

 

 

 

 

 

 

 

 

 

 

 

 

 

 

 

 

 

 

 

 

 

 

 

 

 

 

 

 

 

 

 

 

 

 

 

 

 

 

 

 

 

 

 

붉은 암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고

추운 겨울에도 복숭아 꽃이 핀다는 중국의 10대 계곡중 하나인 도화곡....

이 계곡을 보지 않고서는 태항산을 보았다 말 할수없다.

 

계곡을 따라 걷다보면 기묘한 바위들이 늘어져 있고

흰 비단폭을 드리운듯 굽이쳐 흐르는 폭포를 만나고..

깎아지른 돌벽에 붙은 철 계단을 따라 끙끙대며 올라가면

그야말로 점입가경의 장관에 매료된다.

 

이곳 주변 절벽에 새겨진 줄무늬는

약12억년전에 형성된 물결 무늬라는데

그 웅장함과 거대한 스케일은 어느 무엇과도 견줄수가 없는곳...

 

1시간 정도 걷다가 계곡이 끝날때쯤 산속 허름한 가게에

이동 쌀 막걸리와 생 막걸리가 있다..

아메리카노 커피와 함께..

 

다시 빵차를 타고 이동하며 협곡을 돌아보고

계곡 절벽에 놓여있는 계단을 타고 협곡 아래 마을로 내려오며

산속 숲길을 걸어 마을로 내려오게된다.

 

 

By내가..

 

2014/08/31

 

 

 

 

인생은 곱셈이다.

 

 

어떤 찬스가 와도

내가 제로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나카무라 미츠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