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중국 제남으로 떠나는 여행..
어린시절..
2014. 9. 3. 16:53
잘 알지 못하는 이들과의 여행은
설레임 보다는 긴장감이 높아진다..
혼자서 해결해 가야 할 일들이
조금 더 많아 지는 일..
때론..
눈 앞이 캄캄해 져서 불안에 떨며
오롯이 혼자 서게되는 과정..
익숙했던 것들에서 떠나
낮선 이들과 낮선 곳으로 떠나보는 여행..
변화는...
잠자고 있는 뇌에 불을 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중국 산동성에 있는 도시 제남공항 도착..
한국시간보다 1시간 리턴..
공항에 대기 하고 있던 버스를 타고
5시간 을 달려 임주에 도착한다..
현지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호텔에 투숙..
준비해간 이슬이로 서로 인사를 나눈뒤
피곤했던 중국에서의 하룻밤을 보낸다..
By내가..
2014/08/28
모르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일보다,
사랑했던 사람을모르는 사람으로 만드는 일이
몇 백 배는 더 힘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