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삶의 소소한 즐거움..?

어린시절.. 2014. 8. 4. 22:18

 

 

 

 

 

 

 

 

 

 

 

 

 

 

 

 

 

 

 

사람들은 각각의 분별로 살아 가지만

자연이 던져주는 교훈은 엄청나다..

 

우리는 쓸모없는 것은 너무도 많이 알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우리 자신은 알지 못했고 .

매 순간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리기 일쑤였다.

 

서투른 경험이 쌓이면 능숙해 지는 것이기에...

부족한 무언가를 가벼움으로 채우려고만 했다..

꽉찬하루 같은데..

그래도 뭐가 빠진듯한..우리들의 소소한 이야기..

 

정해진 시간 속 에서는

함께 누릴수 있는 것 들이 너무 사소하다.

 

만장굴에서 계절과 다르게 한기를 느끼고

다시 해안 도로를 달려..

한때 ..

텅 빈듯한 한적함이 어울렸던 월정리를 돌아

성산과 세화리..해안도로틀 달리다 길섶 군데 군데.

감당 하기에 벅찬 환희도 느껴보고..

현재는 미약 하지만 미래에는 힘차게 주어질 작은 시간에도 열광한다.

 

넘치 도록 활기찬 하루.. 제주의 열하루째 가

충만한 기쁨으로 채워진다..

 

By내가..

 

서투르다는 말은 계속 듣고 있는 사람은 없다.

서투른 경험이 쌓이면 능숙해 지는 것이다.

 

-나카타니 아키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