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쉼표

밥알...

어린시절.. 2014. 7. 8. 20:29

 

 

 

 

갓 지어낼 적엔

서로가 서로에게
끈적이던 사랑이더니..
평등이더니..


찬밥 되어 물에 말리니
서로 흩어져 끈기도 잃고
제 몸만 불리는 구나..

 

 

밥알/이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