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백제 역사의 중심지 부여에 가다..

어린시절.. 2014. 7. 2. 00:40

 

전날의 피로가 쉬 풀리지 않아 조금 늦은 아침과 만나고..

공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부여행 버스를 타고

1400년전 백제를 만나러 간다..

 

택시를 타고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인공 연못인 궁남지로 향한다..

놀랍게도 면적이 십만평이란다..

 

 

 

 

 

 

 

무왕35년 궁궐 남쪽에 못을 파고 20여리에서 물을 끌여들었으며

언덕에는 버드나무를 심고 물 가운데 섬을 축조했단다..

 

 

 

백제의 노자공은 일본에 건너가 아스카시대 정원 조경 기술을

전해 주었다고 한다.

 

 

 

 

 

 

혼자의 시간..

남들의 시선조차 즐겨야 한다..

그래서 괜스레 신난다..

 

낮선시간..생소한 도시...

그안에서 혼자만의 주어진 시간을 인정한다..

 

낙지 요리 맛난집에서 점심을 먹고

부소산성으로 움직인다.. .

 

By내가..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은
내 가슴에 활짝 핀 ‘그대’라는 꽃입니다.
지지 않고 늘 피어 있는...

 

좋아하는 꽃/윤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