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2014. 6. 17. 19:35

 

 

 

 

 

 

 

 

 

 

 

 

제주의 마지막날..

제주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났다..

 

체내 카페인이 떨어지면  헐크로 변한다는 내말에

커피가 맛나고 부뉘기좋은 카페 투어를 하잔다..

 

제주시 하가리에 있는 아기자기 예쁜 더럭 분교옆 연화지에 들렀더니 못보던 카페가 생겼다..

더럭..

창고를 개조..밀창문을 열면 연화지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느낌..위치하나는 끝내준다..

 

브레이드와 조금비싼 커피를 마시고

고내포구 부근 U4 해변카페로 발길을 돌린다..

어둠이 주는 효과와 비 가 주는 플러스 요인이

신비롭고 환상적인 부뉘기를 연출해준다..

 

조명아래서 아름다운 밤 풍경에 잠시 취했다가

하귀 숙소로 돌아온다..

창을 통해 혼자 잠시 비 내리는 밤바다를 바라보다

잠든다..

제주에서의 다섯째 밤이 깊어간다..

 

By내가..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책의 한페이지를 읽었을 뿐이다. .

 

-아우구스티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