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자연이 살아 숨쉬는 진주 남강 습지원을 가다..
어린시절..
2014. 5. 19. 20:26
남강 습지..
평거동 신시가지 옆..남강 둔치..
어린이 교통 공원에 차를 주차하고
교통 공원 건너편 있는 남강 습지를 걷는다..
시원한 남강 강 바람을 맞으며 여유자적 산책을 즐기기 좋은곳..
햇살좋은 날 강가에 자리잡고 낚시대 드리우고
세월을 유영하며 게으름을 즐기거나
자전거로 강가를 달려봐도 좋을곳..
강건너편 수려한 기암 절벽과 짙어가는 초록으로
시원함을 느낄수 있었다..
돌 다리를 건너며 어린시절 시골 냇가의 징금다리를
연상 해보고 한시간 정도의 산책길에서 자연속에 흡수되어
맑고 시원한 강바람에 기분이 상쾌해 졌다..
저녁..
진주시 어느 세계 맥주점 에서 독일 맥주에 마음 기울이며
소소한 일삼의 담소에서 즐거운 하루가 저문다..,
By내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영화는
그대를 만나다 깨는
꿈...
슬픈 영화/윤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