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양포에서 포항으로 배..옮기기..
어린시절..
2013. 12. 23. 23:37
휴일,..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다..
앙포계류장에 계류 해놓았던 에이원을
포항 요트계류장으로 배를 옮겨 가기위해
바다로 나갔다..
두꺼운 옷과 모자로 무장을하고
먼 바다로 항해하며 5시간정도 소요
포항으로 무사히 도착 했었다...
너울성 파도가 높아
마치 롤러코스트를 타는 것처럼 짜릿한 공포도 느껴보고
조금씩 멀미 비슷한것도 했지만
포항 내항에 들어 왔을때의 안도감에 뜨거운 커피 한잔 겻들인다..
이제 크리스마스에는 좋은친구들과 콘서트를 보고
배 위에서 와인 파뤼를 하기로 계획되어 있으니
외롭지않는 성탄을 보낼수 있어서 다행이다..
Merry Christmas~~
By내가...
고뇌에 지는자는 약한자이지만.
고뇌를 기르는자는 바보이다..
-몽테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