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이별여행..케이블카로 한려수도를 내려다보다.
어린시절..
2013. 9. 10. 11:37
국내 최장거리..
수송인원 시간당1000여명..
통영8경중 한곳..
이곳에도 간다..
통영을 몇번 오고갔지만
한려수도 조망 케블카는 첨이다..
속도감으로 짜릿한 스릴을 기대했지만 케이블카의 구조상
더이상의 속도는 무리일것이다..
10여분 타고 올라오니 정상이다.
정상 전망대에서 조망하는 통영 앞바다..멋지게 펼쳐진 한려수도..
남해의 오밀조밀함이 어여쁘다..
벼랑끝에 뿌리를 내린 강한 생명력..
그런 너를 사랑한다..
미륵산 전망대에서 내려본다..
시원한 바람과 떠나감을 아쉬워 아직도 울고있는 매미소리..
통영은 아직도 뜨거운 여름이었다..
아듀..여름..그리고..
By내가..
수줍어하는 꽃마다 우주를 안고서 꽃 피어있다.
지심(地心)을 느끼는지 꽃잎마다 설레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