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재즈 여름바다가 되다..(칠포 재즈 페스티벌)2번째날..

어린시절.. 2013. 8. 10. 23:59

 

2013 칠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는

놓찰수없는 특별한 선물들로 가득하다..

 

 

May-vee(6인조)는 정통재즈를 느끼게 해주었고...

 

 

한국재즈의 자존심 '말로'

 

 

한국적 재즈라는 숙제를 풀어낸

재즈보컬 리스트 '말로'..

 

 

그녀가 풀어낸 창조적인 무대는 ...

 

 

한국재즈 보컬의 진화와 성숙의 진면목을 보여주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환호를 한몸에 받았다..

 

May-vee(6인조)와 함께 무대에 선

싱가폴 출신의 재즈 보컬리스트인 '자신타'의

깊고 풍부한 음성 호소력있는 창법은

가슴을 설레이게 하기 충분했다..

 

 

라이브의 황제 '김장훈'

독도 지킴이로 포항과 경북 주민들에게

격렬한 지지를 얻고있는 그..

 

 

위풍당당한 그의 매력속에 빠져 관객과 하나되어

즐거운 놀이 마당을 펼쳐냈다.

 

 

무대위에서 폭발적 열정을 보여준 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재즈 페스티벌과 공존하는 대중음악..

칠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만의 특별한 전통이다..

 

 

 

국내외 정상급 재즈 뮤지션과 대중음악 뮤지션의

뜨거운 음악의 향연 ..

그들과 함께한 축제 한마당..

 

앤딩곡과 함께 밤하늘을가득 채우는 화려한 불꽃과

아름다운 밤바다에 울려 퍼지는 자유롭고 매력적인 재즈 페스티벌..

 

내겐 너무 행복하고 낭만적인 시간이였다..

 

By내가..

 

 

계속 달려야 하는 이유는 아주 조금밖에 없지만...
달리는 것을 그만둘 이유라면
대형 트럭 가득히 있다.

우리에게 가능한 것은...
그 ‘아주 적은 이유’를 하나하나
소중하게 단련하는 일뿐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