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바다..시간여행 속으로...
영원히 멈추어...
흐르지 않을것만 같았던 질풍노도의 그시절...
부산은...
내게 기쁨과 슬픔..성장과 좌절..
상처와 치유의 과정을 함께 보낸 특별한 도시다..
그래서일까..
더욱 더 정감이 가고 아롱거리는 추억이 많은곳이다..
추억이 유독 많았던 태종대와 해운대에서
지난 날을 회상해본다..
지금은...
좋은 친구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잠자리 바다위를 날다..
어설픈 샷에 잡힌 잠자리 ..
넓은 바다에 힘겨운 날개짓하는 ..
너가 갸륵하다..
태종대 버스정류장에서 유람선 매표를하면
미니버스로
유람선 선착장까지 편의를 제공한다..
유람선으로 돌아보는 태종대의 느낌..
예전 같은 기분은 없다..
시간은 많이 흘렀고 나도 변했으니까..
해운대..
백사장에 캔맥주 심어놓고 꺼내 마시던 그시절의 기억..
친구들과 바다에서 물놀이하며 마냥 즐겁기만 했던 추억..
그시간 그시절이 찰라 처럼 지나가 버렸다..
그래도 어제처럼 생생한 기억들...
우리들은 이렇게 추억을 먹고 살아 가는 것인가보다..
파라솔들의 색상 대비..
화려하고 조화롭다..
해운대의 느낌임을....
또 다른 추억을 간직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길..
기차를 타고 울산으로 경유한다,,
승차자...하강선녀..ㅋ
꺼내어 볼 추억이 많은 사람의 삶은
결코 불행하지 않다 라는.. .
어떤 이의 말을 떠올려보며..
By내가..
Time flies and never returns, Memory stays and never departs...
시간은 흘러 다시 돌아오지 않으나, 추억은 남아 절대 떠나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