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2013. 7. 24. 09:11

 

보름달이 휘영청 달그림자 드리울때

십오야 모임을 한다..

좋은사람들과 좋은시간으로 담소도 나누고

그 다음날 요트셀링을 하는 1박2일 모임...

 

 달빛파뤼..

 

 

이번달 주제는

스테이크와 와인..

 

 

 

 

주제에 맞는 와인을 준비하고

격식도 규칙도 없이 편한 기분으로 즐긴다..

 

밤의적막속에 고요하게 전해지는

아코디언 멜로디에 부니기는 업되고..

 

 

 

노래 몆곡 흥얼거리며 올려다본 밤 하늘..

보름달이 가득하다..

 

 

 

 

 

다음날..

하루종일 요트 셀링하고 바다에도 들어가고..

 

홍합 멍게 따다가

잔을 부딪히며 마음을 나눈 시간..

 

 

 

몸은 피곤하지만 즐겁고 행복하다..

 

잘 놀수 있다는것은

잘 살고 있다는것이니까...

 

By내가..

 

 


내 평생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세상 누구도 내일을 기약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시간이란 한번 가버리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선물과도 같다.


지금 하고 싶은 일을 자꾸 뒤로 미루는
사람에게 인생의 선물은 없다.

― 제임스 그린의《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