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깊은 끌림의 제주 해안도로를 일주하며..(2)

어린시절.. 2013. 7. 10. 13:01

 

 

 

 

 

 

 

 

 

 

 

 

 

 

 

 

 

 

 

 

 

 

 

 

 

 

 

바람이 분다..

가슴이 뛴다...

끌림이 있다,,

사랑한다...

 

제주....그리고,,,

 

 

By내가..

 

 

너를 잃은 것도

나를 얻은 것도 아니다.

 

네 눈물로 나를 씻어 주지 않았고

네 웃음이 내품에서 장미처럼 피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것도 아니다.

 

 

눈물은 쉬이 마르고

장미는 지는 날이 있다.

 

그러나 그것도

 

너를 잃은 것을

 

너는 모른다.

 

 

그것은 나와 내 안의 잃음이다

그것은 다만....

 

고독 / 김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