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바당..
평화의 섬..희망의 섬.. 사랑의 섬....아름다운 섬 제주.
그곳에서는 하늘과 바다..오름과 숲길..이 모든것들과 하나가 될수있음에
제주는 내게있어 치유의 섬이기도 하다..
빛나는 햇살이 보석처럼 쏟아지던날..
법환포구의 비경..
옥빛바다와 그 빛깔과 닮은 하늘..
구엄리 고내포구..
썰물때..물이 빠지고 난 바위위에 염전을 만들어 소금을 얻었단다..
끝없이 길을 걷다보면..
척박한 곳에서 생명력을 이어나가는 그들의 삶의 지혜를 엿볼수 있음이 감동임을..
언덕위 바위들이 각각 제멋대로 솟아난듯 하지만..
마을의 안녕과 나름의 기원을 담은 토속신앙의 대표적형태... 돌 하나하나에 재단과 같은 신성한 의미가 담겨 있음을...
하늘은 바다만큼이나 변화무쌍하다..구름의 모습이 수시로 달라지듯..
바다도 수만가지의 얼굴을 하고있다..
태양의 높이나 빛의 각도에 따라 바다는 여러모습으로 변화한다.
가던길 멈추고 가만히 바다와 대면하고 있다보면..
난 어느새 바다에게 매료되고 그 장엄함에 제압 당하고만다..''
수월봉에서 내려다 본 차귀도가 손에 잡힐듯 가깝다..
자구내포구..구름의 변화와 바다빛깔에 걸음 뗄수없어..
그자리에 망부석처럼 굳어 오랜시간 바라만 보았던곳..
하늘빛이 수평선위로 쏟아진다.
순간 바다물로 뛰어들고 싶었다..
내안의 마력같이 들끓는 열정에
아득하게 정신을 잃었다..
길섶 갈대들의 살랑거림에 바람을 보았다..
살갗을 건들고 마음을 흔드는 바람..
모질게 나를 흔들어 떨게하는 태풍처럼..
바람을 통해서..
무엇인가로 의해서 그제서야 내가 나를 알게 되었다.
길이 막히면 다른길이 열리고..
하나의 문이 닫히면 열개의 다른문이 열린다..는 어느작가의 말처럼..
바다와 하늘을 가슴으로 안으며 닫힌 내 마음의 문을 열어본다..
사람사이에서도 숨쉴 공간이 필요하기때문에..그러함으로..
우리는 꿈을 꿀수 있기때문이다..
우리는..
꿈을 잃지 말고, 꿈을 품으며, 꿈을 말하며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꿈은
반드시..이루어지기 때문이다.
by내가..
기쁨은 달콤한 환상이나 순간적으로 찾아오는 싸구려 감상이 아니다.
내가 진실을 이야기할 때.. 무언가 열심히 배울 때..
우정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서로을 사랑할 때...
새로운 세계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 때
기쁨은 찾아온다.
- 기쁨의 옆자리 : 사를로테 케이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