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2013. 1. 5. 12:45

 

 

오늘..

난 평소보다 기분이 좋다..

아침일찍 현관문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었더니

택배 아저씨가 상자를 건네준다..

 

 

안녕 하세요..?

잘 지내시죠..

몇일전 이곳 간절곶은

해맞이 인파로 무척이나 붐볐는데..

 

어느듯 새해입니다..

새해 시무식을 하고

한해의 일정을 시작한지도 벌써 몇일..

 

안뵌지도 오래라 무척 궁금합니다.

시간이 흘러도 저의 기억속에 남아 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다복하십시요...00드림...

 

새해 초...

내게 배달된 시집과 편지 한통이였다..

 

아주 오래전 알았던 지인..

몇년을 연락않고 지내면서 기억속에서 까맣게 지우고 살았는데,,

날 기억해준 그 가 새롭다.

안부 물어봐주는 그 가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