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성탄절에..

어린시절.. 2012. 12. 26. 00:11

 

 

 

 

 

 

성탄절..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축복이 가득한 날..

 

나의 영윈한 짝사랑인.. 멋진청년과 콘서트를 보기로

약속했지만 부산까지 가기엔 거리상의 문제가있어 일단 콘서트는 담기회에 가기로하고

몇일전 예매 해두었던 영화를 보고

예약 해 두었던 일식집에서 맛난저녁을 먹었다.

 

집으로 들어오기전...

둘만의 조촐한 파뤼를 하기위해 간단한 먹거리와 케잌을사서 집으로 고홈...

차 한잔 우려 마시는 중 친구의 전화에

놀러간다며 밖으로 나가 버리는 내 짝사랑...

 

어이없는 이 황당함에 혼자서 음악 깔고앉아 와인을 마시며

특별하지만 조금 쓸쓸한..나홀로 클쑤마스 파뤼를 즐기면서

아...이럴줄 알았으면

다른약속 잡을걸..하며 쓴웃음지어보며..ㅋ

 

 

By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