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또 다시 제주로..
어린시절..
2012. 11. 22. 14:15
제주 올레축제 다녀온지 열흘만에
또 다시 그리움의땅 제주로 날아 간다..
제주에 먼저 입도해 있던 지난번 여행길에서 만난 이들과
함께 움직이기로 계획하고...
제주 그 속으로 길을 나선다.
공항에서 랑데뷰..
맛집으로 움직인다...
해질녘 바다..함께 기울이는 술잔만큼
추억도 인생의 깊이도 ..깊어져 가는것일까.
단순 명료하게 살고싶은 나의인생 ..
굳이 복잡하고 번거러울것 없다는게 나의 지론..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싫어하는 일들도 그럴 수 있으려니,
그냥 내 마음에서 그런 일들을 놓아주자..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적히 기억을,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져 보는것도 좋겠지..
by내가..
.
..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