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비와 함께한 연주회..

어린시절.. 2012. 9. 17. 01:28

 

 

 

 

 

 

가을비가 음악처럼 내리던 하루..

친구가 배우고있는 아코디온 교실에서 열린 정기연주회..

친구의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날 초대 해 주었다..

 

 

가을..

우린 서로 아우르며...

서로에게 흔적이 되자고 했는지도 몰라..

나 스스로 의미가 되고자 했는지도 몰라...

 가을 음악회... 그곳에 빠져들며...

 

by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