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2012. 7. 13. 22:16

포항 창포동에 있는 어양지에 갔다..

운동삼아 산책삼아 걷기좋운곳이지만 ..

포항 사람도 잘모르는 곳이다..

 

"마장지를 둘러싼 여러 작은 마을들을 통틀어서 "어양지" 라고 하는데....

옛모습과 너무 많이 달라진 동네..

몇년..아니 몇십년만에 찿아온듯 하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호수에 매료되다..

 

 

                                

 

예쁜 꽃들로 가꾸어진 주변 조경이 눈에 들어온다..

정성을 들인 것이다..

고요하면서 아늑한 느낌..

풍경이 에쁘다..

체육시설을 갖춘 공원..

배경이 좋아서 한컷 찍었지만..

운동하고 막나온 쌩얼...내모습은 초라하다..ㅋ

호수를 가로질러 놓여진 다리..테크..?

걷고 싶어진다..

맑은 호수에 그대로 비추어진 그림..

아름답다..

그리 넓지않은 호수..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어지질 않는다..

주민들의 휴식처로..

그 가치는 훌륭하다..

오늘도 역쉬 쁘이~ㅋ

앙..식상하다..

근처에 점심먹으러 갔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듯..

기분좋은 느낌..

만족감에 이시간이 즐겁다..

 

by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