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6월정기세일링...
어린시절..
2012. 6. 6. 23:53
현충일 오후..6월 정기세일링을 하기위해
포항 동빈동 요트계류장에 모였다.
포항시요트..영일만친구..
천안함과 똑 같은 모델의 초계함..
동빈내항..
어제 명명식을 한 포항시 요트 영일만친구도 오늘 연습 세일링을 하고..
쉘을펼치자..바람을 가르며 달린다..
순풍의돛이라 했던가...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요트..바다위에서 여유있는 한가로움.....
몇시간을 바람속에서 바람을 안으며 바람을 느껴본다..
지나번 끝난 코리아컵요트대회 ..
출전하는 선수들 연습으로 인해
회원들과의 세일링은 오랫만의 시간이였다.
by내가,,,
....
누군가를 만나러 온 것이 아니다
모두 버리러 왔다
몇 점의 가구와
한쪽으로 기울어진 인장과
내
나도
물처럼
떠 있고 싶어서 왔다
바다는 부자
하늘도 가지고
배도 가지고
갈매기도 가지고
그래도 무엇이 부족한지
바다에 오는 이유/이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