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구룡포 일본가옥 길...
어린시절..
2012. 3. 23. 13:19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에 있는 " 모리국수"를 먹기위해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까꾸네식당"에 갔다가
근처에 있는 일본 가옥거리를 둘러 보았다.
구룡포항이 거의 끝나는 지점에
버스환승센터앞(공용화장실) 은아식당옆 구룡포길로 진입..
네비에 구룡포초등학교 를 찍음 찿기가 쉬울듯..
구룡포항의 전경
구룡포항 주변이 산책과 휴식의 공간으로 정비 되어 있었다..
일제 강점기때 일본인들이 집단 거주했던 곳으로..
당시의 모습 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아픈 역사의 흔적이지만..
관광 자원으로 거듭 태어나는곳..
아직도 그때의 건물들이 주거 형태로 남아있어 드라마의 무대로 사용 되기도하는곳..
1900년대 초부터 수산업을 위해 이 곳으로 이주해 온 일본인들은
한 때 200가구가 넘는 집성촌을 이루기도 했단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관광자원화 되면서 이 곳을 중심으로 호미곶 등에는
올 들어 6,00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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