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25 0525 삼척 초곡용굴촛대바위..
어린시절..
2025. 6. 4. 22:27
마음의 가지 끝에서 바람이 분다.
볼품없는 것들,
늘상 만나는 것들..
너른 치맛자락에 잠재우고 때를 기다린다.
가끔은 가슴속에 궁궐을 짓고 산호를 키우며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고래와 씨름도 하고
태풍을 키울 때도 있다.
스스로 만든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자기 자신을 바로 못 본다.
최갑순/바다 2
















삼척 초곡 용굴촛대바위길은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동해의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3년만의 걸음이다..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경을 가까이에서
느껴 볼 수 있어 수많은 탐방객이 즐겨 찿는 곳이다..
새로운 하루에 기분 좋아지는 시간..
참된 용기와 희망으로 맞이하는 오늘..
좀더 소중한 마음으로 하루를 채워보자..
오랜만에 반가운 안부에 단비처럼 마음이 촉촉해져
희망을 노래한다..
by내가..
25 0525
낱말 하나가 삶의 모든 무게와 고통에서 우리를 해방시킨다.
그 말은 바로 사랑이다.
– 소포클레스 –
#삼척#용굴 촛대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