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25 0518 대전 한밭수목원의 꽃들의 향연..
어린시절..
2025. 5. 20. 15:40
뜰이 고요하다.
꽃이 피는 동안은
하루가 볕바른 마루 같다.
맨살의 하늘이
해 종일
꽃 속으로 들어간다.
꽃의 입 시울이 젖는다.
하늘이
향기 나는 알을
꽃 속에 슬어놓는다.
그리운 이 만나는 일
저처럼 이면 좋다.
문태준/꽃이 핀다.






























아름다운 자연의 색채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
형형색색 눈부신 꽃들의 향연과
붉게 타오르는 정열과 수줍은 첫사랑의 설렘을 닮은 오월의 여왕 장미...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펼쳐지는 '봄꽃축제'
우아하면서 화려한 꽃들의 향기속으로 들어 가보자..
특별하고 멋진 하루를 위해 길 나서는 용기와..
보이지 않았던 것들을 찾아 주변을 바라다 보는
마음의 여유..
굳이 이유를 담지 않아도 좋을 수 있는 동행의 기쁨....
그런 감성의 마음을 부추기며 응원하는 기분좋아지는
하루몄음에...
by내가..
250518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을 선택할 수 있다.
미소, 악수, 격려의 말, 친절한 인사, 도움의 손길...
이 모든 것이 사랑을 향해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다.
– 헨리 나우웬 –
#대전한밭수목원#봄꽃축제#꽃들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