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250202 천년고찰 여주 신륵사..

어린시절.. 2025. 2. 10. 23:54

매화, 벚, 명자나무
그들의 사랑 황홀할 봄
다시, 물오르는 젊음으로 붕붕거린다.

감성 회춘한 고목
낡은 심장 쿵쿵
붉은 꽃 피어날 것 같다.

대지가 젖 물리는
살 오른 햇살, 하얀 봄
탱탱 불은 흙 속에 발 심으면
희끗히끗 정수리 연두 물오를까..

나영애/2월..


설날 연휴 마지막날...
여주쌀밥도 먹고 신륵사도 돌아 보기위해
오래전에 갔었던 여주 신륵사로 간다..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봉미산(鳳尾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 '신륵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긴 연휴 기간..
가벼운 여행과 적당한 쉼으로
삶이 더욱 여유로워지고 더욱 빛나게 한다..

쉼이란..
내려 놓음이고 마음이 해방 되는 것이며
무거운 마음으로 벗어나 쉬는 것이다..

쉬어가는, 여유있는 넉넉한 삶을 사유하며......


by내가..
25 0202


우리의 유일한 한계는
마음속에 스스로가 정해놓은 것뿐이다.
– 나폴레온 힐 –



#여주 신륵사#연휴#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