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25 0201 다시 찿은 만항재의 얼음꽃 상고대..

어린시절.. 2025. 2. 5. 22:18

홀씨처럼 둥둥 떠 다니다
예기치 못한 곳에 떨어져 피어나는 것,

누군가 물을 주면
이윽고 꽃이 되고 나무가 되어
그렇게 뿌리 내려 가는 것,

이석원/마음..



투명한 아름다움으로 빛이 되는 얼음꽃..
눈부신 화려함의 절정인 상고대를 만나러 아침일찍
함백산 만항재로 간다..

태백과 정선 영월이 만나는곳..
사계절 어느때 가더라도 마음 홀리고마는 그 곳..
숨막히게 아름다운 만항재의 풍경에
눈이 멀 것만 같은'하늘 숲길공원'..
한달만에 다시걸음이지만...
상고대가 주는 감동은 여전하다..

by내가..
25 0201


속도를 줄이고 인생을 즐겨라.
너무 빨리 가다 보면 놓치는 것은
주위 경관뿐이 아니다.
어디로 왜 가는지 모르게 된다.
– 에디 캔터 –


#만항재#얼음꽃#상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