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2024 0831 머뭇거리며 떠나는 여름의 끝자락 철길숲공원..
어린시절..
2024. 9. 3. 23:17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가 익어가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도 익어가네.
익어가는 날들은
행복하여라.
말이 필요 없는
고요한 기도,
가을엔
너도 나도
익어서
사랑이 되네..
이해인/익어가는 가을..
















길고 지루했던 #더위에 허덕되며
냉방기에 찰떡처럼 붙박이 하며 보낸 #여름이지만,
또 #한계절이 떠나려 하니 아쉬움이 많아진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날..
올만에 연락해 온 친구와 #철길숲 #산책하고
시원한 생맥주 한잔 하기로 한다..
올려다 본 #하늘, #자연이 그려놓은 #구름과
#바람의 풍경이 꽤나 아름다운 오늘은
뭔가 #낭만적인 느낌으로 가득하다..
by내가..
240831
당신에게 평안을 주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 랠프 월도 에머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