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23 0428 이국적 풍경의 영일대 호수공원...

어린시절.. 2023. 5. 1. 20:46

가시가 달렸다는 남들의 비난쯤은
내가 껴안을게,
달게 삼킬게,

너는 너대로
꽃은 꽃대로
붉은 머릿결을 간직해 줘.
우주를 뒤흔드는 향기를 품어 줘.

오늘 달이 참 밝다.
꽃아, 나랑 도망갈래?

서덕준/장미 도둑..

주말을 이용해 멀리있는 친구가 퐝으로 걸음하였다..
오랜만의 만남이라 더욱 반갑다..

아름다운 풍경이 멋스러운 지곡 영일대 호수공원을
산책하며 봄날의 낭만을 느껴보고...
미리 예약해둔 호텔영일대 벨라셰나에서 여유롭게 수다떨며
맛과 분위기에 젖어본다..


영일대 호수공원은 영일대해수욕장과 같은 '영일대'를
사용하지만,
이국적이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공간이다..

벚꽃이 만발하는 봄에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나무, 빨간 지붕의 건축물, 파란 하늘과 호수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 등은 도심속의 건조한 마음에
위안을 주는 곳으로 포항시민들이 즐겨 찿는 곳 이기도하다..


by내가..
230428


행복은 입맞춤과 같다.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어야만 한다.
- 디어도어 루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