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2020 1119 11월 세번째 목요일 소소한 즐거움의 시간들...

어린시절.. 2020. 11. 24. 00:20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
철 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 곁에
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김사인/조용한 일..

 

친구가 '대한민국 광고디자인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친구의 수상을 축하 하기위해 조촐하지만

축하의 자리를 만들어 보았다..

피그말리온 효과인가..

기뻐하는 친구를 보며 덩달아 행복해지는 기분을 느껴본다..

 

 

보졸레누보..

올해 수확한 햇포도로 추수감사절과 년말연시를 겨냥해서 만들어

마켓팅에 성공한 와인으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

 

11월 셋째 목요일..

전세계적으로 동시 판매되는 보졸레누보가 출시 되는 날..

사전 주문한 와인을 받았다..

성탄절을 위해서 쟁여 놓는다..

 

By내가.. 

20 1119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
뿌릴 때 자기에게도 몇 방울 정도는 묻기 때문이다.


– 탈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