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200210 참 박물관(Cham Museum, Bao Tang Cham)
어린시절..
2020. 2. 18. 23:37
나는 당신 앞에 선 한 그루
나무이고 싶다.
내 전생애를 푸르게, 푸르게
흔들고 싶다.
푸르름이 아주 깊어졌을 때쯤이면
이 세상 모든 새들을 불러 함께
지는 저녁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류시화-비 그치고..
↓참 박물관...
해변을 산책하고 조깅을하는 사람들로
미케비치 해변의 아침은 일찍 시작된다..
미케해변을 천천히 걸어 다낭시내 흥부엉거리로 간다..
수많은 오토바이들의 행렬속에서 무질서속윽 질서를 본다..
다낭의 대표재래시장'한' 시장에서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한벌을 사 입었다..
시원함과 편안함..나름의 멋스러움까지 갖춘 의상의 선 이 아름답다..
다낭의 대성당 핑크성당을 찿아보고..
용교(용다리)주변에 있는 참파 문화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참 박물관을 돌아본다..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 일부를 옮겨 놓은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은 동남아적 요소가 강하다.
.
1915년 프랑스 극동조사연구단의 기금으로 조성되었으며
5세기부터 15세기에 이르는 300여 점이 넘는 참파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여러 곳을 걷다보니 급 허기가 지더니 식욕이 당긴다..
가장 베트남다운 베트남의 자그마한 골목식당에서
로컬푸드의 맛과 재미에 푹 빠진다..
by내가..
200210
인생에서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음을 확신하는 것이다.
– 빅터 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