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80925~26 추석연휴 경주리조트에서..

어린시절.. 2018. 9. 27. 20:37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다.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것이

더 중요하다..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쌓고,진지하게 놀아서 경험쌓고 ,

진정으로 남을 대해 덕을 쌓는것이

결국 내 실속이다..

 

내가 살아 보니까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지 않는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1분이 걸리고

그와 사귀는 것은 1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 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있다..


그러니 남의 마음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

 

 

장영희/"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중에서...

  

   

 

 


 

 

 

 

 

 

 


 

 


 

 

 

 

 



긴 명절연휴...

대구에 엄마를 뵈러 가는 것도 포기한채

그냥 널부러저 쉬기로 했다..


이미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지만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싶었다..

다운받아 놓은 영화를 보고 와인을 마시며 그렇게 긴 연휴를 보내다가

별안간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이 공허함...


하잖고 사소한 것들이 가끔은 내 정신세계를 흔들어 놓기도 하지만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가 않다..


그래서 갑자기 다른 시간이 내게 필요했다..

급하게 경주에 콘도를 예약하고 편한 마음으로 보문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내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사치일수도..

누군가에는 귀찮은 일 일수도 있다..


하지만 때로는...

사치스러운 일도..

귀찮은 일도 한번쯤 해볼만 하다..


그 사치스러운 일 한번이..

귀찮은 일 한번이

생각보다 스스로를 많이 변화 시킬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자신에게 늘 말하듯


Better things are coming..

더 좋은것이 내게 오고있어..라고

나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본다..



by내가..

180925~26





내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우리가가 할 일은 오늘이 좋은날이며

오늘이 행복한 날이 되게 하는 것이다..


-시드니 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