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쉼표

토닥토닥..

어린시절.. 2018. 6. 9. 15:37

토닥토닥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도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간다고

토닥 거리다가 잠 든 다..

 

김재진/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때 중..

 

 

 

내 귀는 소라 껍질

바다 소리를 그리워 한다..

 

귀/ 쟝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