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80403 하노이 호치민 생활관과 바단광장,일주사..를 돌아보며..

어린시절.. 2018. 4. 11. 16:50

간절하면 가 닿으리..

너는 내 생각의 끝에 아슬아슬 서 있으니

열렬한 것들은 다 꽃이 되리..

 

이 세상을 다 삼키고

이 세상 끝에 새로 핀

꽃 한 송이..

 

김용택/꽃 한 송이..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일주사..

하노이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곳이다..

 

 

 

 

하롱을 떠나 하노이로 이동한다..

바단광장을 거쳐 하노이 주석궁에 있는 호치민유적지를 돌아본다..

 

 

호치민 본명은 응우옌 신 꿍(Nguyen Sinh Cung, 阮生恭).

1890년 프랑스 치하의 베트남에서 태어났으며,

전 세계를 여행하며 사회주의를 배우게 되었다..

 

1941년부터 베트남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1945년부터 1969년까지 북베트남 대통령을 지냈다..

 

열강들의 손에 의해 갈라진 조국 베트남의 통일을 위해

온 힘을 다했으나 통일을 보지 못한 채 1969년 사망했다..

 

 

by내가..

180403

 

 

 

 

 

행복이란 건 대개 현재와 관련되어 있다.

목적지에 닿아야 비로소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앤드류 매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