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221 극동대학교와 아르바트거리 해양공원을 거닐다..
어린시절..
2017. 2. 25. 15:54
독수리전망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블라디보스토크 극동대학교를 엿본다..
극동대학교는 니콜라이 2세의 특별 지시에 따라
1899년 설립되었다.
1930년대 후반 스탈린 통치기간 동안 잠시 폐교되었다가,
1956년 다시 문을 열었다.
극동대학교는..100주년이 된 한국어과가 있으며
극동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대학교로,
러시아에서 상위 5위권에 속한다.
아르바트거리가 있는 해양공원..
바다가 얼음으로 꽁꽁 얼어있다..
거센 바다 바람을 만나고
바다의 얼음 꽃을 생전에 처음 보면서
감탄과 놀라움으로 신기한 얼음 바다를 즐겼다..
블라디보스토크 시내를 돌아보고 면세점에도 들렀다가
짧은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기 위한 여객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는다..
출국수속이 엄청 까다로워 시간 소요가 많다..
By내가..
170221
발걸음을 위한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대륙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갖는 것으로 시작된다.
-마르셀 프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