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8아름다운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거칠게 밀려오는 높은 파도와 하얀포말...
아름다운 해안선...
도심한가운데 있는 천곡동굴..
맛집 블로그에서 찿아낸 선창회집에서 내려다본 어달항의 야경..
저녁식사후..해안길을 산책하며 숙소까지 걸어서 밤바다의 바람을 느껴본다..
동해논골담길..
묵호항과 등대..
강원도 여행중 여러번 지나쳐가던 곳..
아주오래전 무릉계곡에 갔었던 기억과
강원도 지방에 폭설이 내렸던 몇년전..
하얗게 눈으로 덮혀 있던 망상해수욕장의 추억이 남아있는 동해시..
마르시아스 심의 아름다운 소설..
비루한 인간의 슬픈사랑과 젊음을 그린 소설 '묵호를 아는가'의 무대
동해시로 간다..
마침 (3,8일)이 민속장날이라 동해시민들의 삶의 속으로 한발 가까이 갈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늦게 동해에 도착하는 바람에 장날 구경은 하지 못했다..
동해시(東海市)는
대한민국 강원도 동해안 남부에 있는 시로써
1980년 삼척군 북평읍과 명주군 묵호읍이 통합되어 신설된 시 이다.
시의 동쪽에는 묵호항과 동해항이 있고,
서쪽에는 두타산(1,352m)이 있다.
도심인 천곡동에 동해지방 해양항만청과 시청이 소재하며.
해마다 10월에는 동해무릉제가 열리고..
무릉계곡을 비롯해 두타산·청옥산 같은 산지와
망상·어달·추암 해수욕장 등이 어우러져 자연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기 하다..
By내가..
170218
신의 축복으로
내가 만일 다른 무언가로
다시 태어난다면..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 순백의
물컵으로 태어나리라..
그리하여
식사하기전,하루에 세 번은
그대 입술에 닿으리라..
물컵/문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