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0112 만남과 헤어짐 ..청도여행을 마무리하다..
어린시절..
2017. 1. 16. 22:24
만나야 할 풍경, 보내야 하는 시간들..
풍경과 사람의 만남은 언제나 새로운 감동을 주지만..
헤어짐의 시간은 아쉬움과 아련함으로 남기게 되고
추억의 시간을 그리워하다 우린 다시
새로운 여행을 꿈꾸며 또 다른 만남을 기대하며 살아가겠지..
짧은 시간속에서 정이 들었나보다..
많이 생각 날거라고..보고싶어 질거라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공항 한쪽 쉼터에서 나누는 한잔의 술과
근처에 오면 꼭 연락하라며 서로의 전화번호 교환으로
작별을 나눈다..
언젠가 어느 길 위에서 또 만나게 되겠지..안녕..!!
멈추어 버린듯 일상의 무미건조한 시간들..
삶의 길 위에서 눈물나고 서러울때..
마음이 반응하고 지시 하는대로..
살아 숨쉬는 시간속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By내가..
170112
여행을 떠나오면 알게 된다.
우리는 반드시 돌아가야 할 존재라는 것을..
-최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