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2/25 만항재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어린시절.. 2016. 12. 29. 09:53

 

 

 

 

 

 

 

 

 

 

 

 

 

 

 

 

 

 

 

 

크리스마스다..

아침에 눈을 뜨며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 했건만

현실은 바람에 따르질 못한다..

그래서 눈이 있는 곳으로 가기로한다..

 

정선과 태백, 영월 등 3개 시․군이 경계를 이루는

해발 1330m 만항재...

만항재는 우리나라에서 차를 타고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고개로, 정상 주변에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고 져서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곳이다.

 

낙엽송 숲 사이로 천상의 화원과 하늘숲 정원이 조성되어

숲을 거닐며 설경속에서 화이트크리스마스를 즐긴다..

 

 

By내가..

 

161225

 

 

 

행동해야 할 때 행동하면 행동해도 허물이 없고,

말해야 할 때 말하면 말해도 후회가 없다..

 

- 유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