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8/15 송도에서 저녁 시간을 즐기다..
어린시절..
2016. 8. 16. 16:04
새벽산행후 에컨아래서 달달한 오수를 즐기고 나니
요트대회를 끝낸 지인이 함께 저녁 먹자며 집 부근까지
픽업을 왔다..
송도쪽으로 방향을 정하고
새로생긴 중화요리집 '객잔'에서
새우깐풍기와 짬뽕으로 가볍게 식사를 한다..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과..
여름시즌 주말을 이용해 버스킹 공연을 즐겨본다..
까페의 야외테크에서
밤바다 바라보며 커피 앞에두고 살아가는 이야기와
살아 갈 이야기 나누다 밤이 깊어감에.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잠을 자지 않은채 일찍 하루를 시작하고 나니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하루이다..
하루를 48시간으로 살은 듯 하다
실로 오랜만에 일찍 잠자리에 들어본다..
By내가..
아무리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더라도
항상 또 다른 기회는 있기 마련이다.
우리가 실패라 부르는 것은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추락한 채로 있는 것이다..
- 메리 픽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