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7/15..여기저기 발길 닿는 곳으로..
어린시절..
2016. 7. 17. 19:45
밤새 술만 마셨다..
살면서 힘들면 힘들다고....아프면 아프다고..
진심으로 마음을..생각을 표현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자며..
끝이없는 얘기들로 밤새 주님을 영접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무거움을 내려놓는 중이였다..
아침나절 잠깐 눈부친 후..
무작정 길 나섰다가..제주시 회천동 김경숙 해바라기농장으로 간다..
해를 바라보며 해 와 사랑에 빠져있는 해바라기 꽃..
그곳에서 한참을 서성이다 해안길을 따라 돌며
이호 해수욕장에 자리를 잡는다..
야경이 예쁜 이호 테우해변에서 제철인 한치회를 앞에두고
해변에서 한잔두잔..술병들이 쌓여간다..
한적하고 고요한 제주 밤바다의 풍경이 아스럼해질때
숙소로 돌아온다..
복잡했던 생각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는 듯 하다..
By내가..
16/07/15
용서할 줄 알아야 사랑할 줄도 안다.
용서는 내면의 평화를 열어 주는 열쇠다.
용서하는 마음은 덕을 쌓는 일이다.
친구를 용서하는 것보다
원수를 용서하는 것이 훨씬 쉬운 일이다.
가장 나쁜 사람은 용서를 모르는 사람이다..
– 토마스 풀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