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7/09 낭만이 흐르는 수성못..

어린시절.. 2016. 7. 10. 19:08

 

 

 

 

 

 

 

 

 

 

 

 

 

 

 

 

얼굴본지 한참 되었다고..

보고 싶다며 연이틀 친구의 전화질..

대구에 오라고 성화다..

 

사실..

주말에는 통영에 펜션을 빌려1박2일 바다에서 놀자는

창원 친구들의 계속된 부름에 약속을 했지만..

여러가지 무거운 일로 썩 내키지 않았다..

 

무거운 내 기분을

적당하게 핑계되어 거절하고 대구로 간다..

 

낭만적 풍경과 야경이 아름다운 대구 수성못..

친구들과 만나면 자주 가는 곳이다..

 

길거리 공연..여름날의 분수쇼..

시원한 바람..다양한 맛집들..

 

데이트코스로..

운동삼아 산책하기도..

맛있는 음식으로 주거니 받거니 마음 나누기도 좋은 곳..

 

친구와 함께 거리 공연도 즐기고 .

맛난 음식 앞에두고 술한잔 기울여본다..

편안하고 기분좋은 자리이다..

 

 

By내가..

 

16/07/09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아프리카 속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