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06/18 완주 공기마을 편백 숲에서 힐링..
어린시절..
2016. 6. 19. 18:59
힐링의 고장 완주..
완주군은 일찌감치 마을 단위 공동체나 마을 기업들을 꾸렸다..
덕분에 청정 자연을 빌려 새로운 삶을 도모하는 사람이나 마을이 많다.
그 가운데 상관면 공기마을은 1976년 마을 주민이
편백10만그루를 심었는데, 40년이 지난 지금은
빽빽하게 하늘을 덮는 그 기세가 여간하지 않다..
보물처럼 꼭꼭 숨어 있다가 2011년영화(최종병기 활)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일반 사람들에게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건강 힐링체험 마을로
도시의 일상을 잊고 삶을 돌아보며 새로운 미래를
계획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마음의 쉼이자 어질러진 일상을 자연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얻는 힐링의 장소,시간..
그래서인지 가족단위로 산림욕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우리도 느긋하게 편백나무 숲에서 산림욕을 즐겨본다..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편백숲 오솔길을 걷고
산림욕장 안에는 편백나무의 향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명상을 하며 복잡한 생각들을 다독인다..
발이 지칠때쯤 유황 편백탕에서 족욕을 하며
피톤치드를 흡입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져 시원함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By내가..
16/06/18
진정으로 발견하는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찿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얻는 데 있다..
-마르셀 푸루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