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6/06 영천 임고서원..

어린시절.. 2016. 6. 6. 21:43

 

 

 

 

 

 

 

 

 

 

 

 

 

 

 

 

 

 

 

 

경북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임고서원이 있다..

 

조선중기 1553년에 창건된 서원으로

경상북도기념물 제62호

지방유림의 공의로 정몽주의 덕행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설립하여 위패를 모셔 두었다..

 

잔뜩 흐린하늘..

기온이 낮아 선선한 현충일 이다..

 

가까운 산으로 산행을 계획 했다가 오후 비 소식에

산행을 취소하고 영천 임고서원으로 바람 쐬러 간다..

 

게으르게 움직이다 보니 여유롭고..

북적거리지 않아 고요하고 평화롭다..

 

연휴 마지막 날 이다..

 

 

By내가..

 

 

2016/06/06

 

 

여행은 일과 사랑을 그대에게 들려준다..

어디든 갈곳이 없다면

마음의 길을 따라 걸어가 보라..

 

그 길은 빛이 쏟아지는 통로처럼

걸음 마다 변화하는 서계..

 

그곳을 여행할때 그대는 변화하리다..

 

-칼릴루딘 루미 (회교 신비주의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