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5/17 여신들이 흔들어 놓은 부산가덕도..

어린시절.. 2016. 5. 19. 08:49

 

 

 

 

 

 

 

 

 

 

 

 

 

 

 

 

 

 

 

장미가 화사한 오월의 어느날..

퐝에 거주하지만 자주 얼굴 대면하지 못하는

여고동창들과 길일을 잡고 부산가덕도에 간다..

 

가덕도 주차장 에서 시작 갈맷길을 걸어 연대봉까지..

시작부터 경사진 길 그래도 초입은 완만하다..

 

연대봉 앞두고 가파른 길 기다시피 오르다 보니

드디어 정상이다..

 

힘들었지만 신록이 싱그러움을 선사하고

확트인 조망이 땀 흘린 보상을 위로하며

멋진 풍광을 선물한다..

 

정상에서 먹는 맛난 점심..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이 고급진 한정식음식 못지않다..

그늘에 기대어 잠시 휴식하며 수다의 폭풍은

맛난 음식만큼 가득한 포만감을 준다..

 

 

By내가..

 

2016/05/17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 것.

첫인상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그 정확성을 그리 신뢰 할 만 하지 않다..

 

- 이드리스 샤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