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2016. 3. 4. 15:22

 

 

쌈(3,3)날이다..

이런날은 삼겹살을 꼭 먹어조야 하는거란다..

귀찮아서 나가기 싫다는 내말에..

우리동네로 오겠단다..

 

집부근 고기집에서 폭풍흡입,무한흡입..

귀찮아 나가지않겠다고 뻐팅길때 언제이고

미친뇬처럼 마구먹고 마신다..

이런 나를..자식 쳐다보는 눈빛으로 그윽하고 사랑스레

바라보는 저 인간은 대체 머냐구..헐

 

03/03

 

 

 

역경은 누가 진정한 친구인지 가르쳐준다.

 

- 로이스 맥마스터 부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