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소래포구와 상암 평화공원의 하늘공윈..

어린시절.. 2015. 10. 14. 00:15

소박한 조명..

인천 소래포구의 모습이다..

 

 

소래포구의 추억..

그닥 유쾌하지 않지만..

이 또한 기쁨으로 기억하리니..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올려다 본 하늘공원..

 

날씨가 요사를 부린다..

성격테스트..

우산을 접다 다를 반복하며..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진정 가을 꽃 이였던가..

 

조금 더 헝클어진 억새의 몸가짐을 기다려 보며..

 

 

 

 

 

 

 

 

 

 

 

가을비 오더니 제법 쌀쌀해진 바람에 자꾸만 옷깃을 여미게 된다..

곧 겨울이 올것만 같은 기분에 마음만 바쁜 10윌...

 

인천에 도착 하자마자 소래포구로..

그리고 아침..가을에 손짓하는 억새가 있는 하늘공원으로..

억새가 있는 풍경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찿아본다..

 

 

By내가..

 

 

2015/10/09~10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의 외모나 조건 때문이 아니다.
그에게서 나와 똑같은 영혼을 알아보았기에 사랑하는 것이다.


- 톨스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