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 봉평 효석 문화제에 가다..

어린시절.. 2015. 9. 8. 20:59

 

 

 

 

 

 

 

 

 

 

 

 

 

 

 

 

 

 

원주 문막에서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다..

교통편 불편 하다며 그 가 데려다 주기로 하고

모임에 가기전 효석 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봉평을 돌아 보기위해

서둘러 봉평으로 나선다...

 

꽃은 한송이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그러나 밭을 이루고 꽃길을 이루면

그 감동과 추억은 더욱 깊게 각인되어 

가슴속에서 오래 남게 되겠지..

 

메밀꽃 필 무렵이면 떠 올릴 사연하나 담는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 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효석/메밀꽃 필 무렵중에서..

 

By내가..

 

 

201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