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아름다운 정원 광한루를 산책하며..

어린시절.. 2015. 8. 14. 01:32

 

 

 

 

 

 

휴가의 마지막 날이다..

전주에서 타고 대구로 이동 퐝으로 컴백이다..

 

남원의 대표음식 추어탕으로 점심을 먹고

광한루를 산책한다..

 

기억조차도 희미해진 오래전 춘향의 모습으로 광한루를 첫 방문..

그리고 긴 시간이 흐른 후 지인들과 함께했던 남원여행..

또 다시 몇년이 흐른뒤 절친과함께..

 

그리고 또 몇년이 지느리게 아침을 준비하고 남원을 경유

88고속도로를 나 그와 함께 휴가를 보내면서..

 

이렇게 4번째 광한루를 돌아보면서 조금씩 달라짐을 느꼈지만

몇번을 봐도 언제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명소 광한루 풍경에 감탄한다.

 

누각의 고운 선 도 그렇고 긴 세월 그자리에서

도도한 자태로 싱그러움을 지키는 고목들도 그렇고..

연못을 가로지르는 오작교도..

모든것이 조화롭게 아름다운 광한루..

 

그림같은 전경에 갑자기 흘러간 시간들이 낡은 영화의 스크린처럼

빠르게 머리를 훓고 가슴을 쓸고 지나간다..

생각이 많아졌다..

 

By내가

 

2015/08/12

 

 

'바꿀 수 없는 것'에 주목하지 말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주목해야하네..

그대로의 '이런 나'를 받아들이는
그리고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가 필요하네..


우리는 능력이 부족한것이 아니라네..
그저 '용기'가 부족한 거지..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라네.

[미움받을 용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