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울 붕붕 사라오름에 가다..

어린시절.. 2015. 7. 17. 10:26

 

 

 

 

 

 

 

 

 

 

 

 

 

 

 

 

 

 

 

 

나는 축복받은 여인이다..

내게 주어지는 일상의 모든 것이 기쁨이 되고

그 기쁨들로 행복해진다..

 

태풍이 불어와도 뱅기 결항된적 없어 가고자 하는곳 갈수 있음이

축복이고...

폭우가 쏟아져 여행이 힘들어 질때도 쉽게 보지 못하는 귀한 장면들을 볼수 있으니 이 얼마나 축복인지..

 

그랬다..

태풍으로 한라산에 비 가 1700mm가 내렸다..

사라오름의 만수로 멋진장면을 만날수 있는 행운이 생겼다..

 

물 붕붕 사라오름..

신발을 벗고 물속에 발을 담그고 전망대쪽으로 건너본다..

 

안개가 주룩주룩 내리는 사라오름에서 황홀한 풍광에 매료되어

행복한 비명을 질러된다..

 

By내가..

 

 

2015/07/16